2019년 1월 23일 수요일

친노들은 왜 호남의원들을 구태정치라고 공격하는가? [4]

친노들은 왜 호남의원들을 구태정치라고 공격하는가? [4]
주소복사 조회 62 16.01.16 14:08 신고신고
그들은 여당의 영남패권과 같이 야당도 호남패권을 유지하려 한다고 말한다.
영남에서의 여당패권과 호남에서의 야당패권은 똑 같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내 기억으로는 유시민의 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기억된다.
지금도 유시민은 이 말을 기회있을때마다 계속하고 있다.
(유시민의 치밀한 계산으로 만들어낸 이 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논객은 단 한명도 없다.
대한민국의 지식층의 빈약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슴이다.)
그리고 이 말은 친노들에 의해서 사전 처럼 꺼리낌 없이 일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말은 영남의 패권주의 묻지마 표심과 호남의 표심을 순식간에  동질화 동격화 시켜버리는 말이다.
이말은 양쪽을 모두 비판하는 말이 아니다.

영남패권주의를 호남과 대치되는 동일선상의 지점으로 끌어 올리고
야당의 호남의원을 공격하는 행동을 유발시키는 원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남의 패권주의에는 아무런 영향도 주질 않는다.!!!
이 논리가 사전 처럼 등록되고 사용하는 사이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
정치현장에서 나타나는 결과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전개되는 것이다.

언어란 그렇게 무서운 마력을 가진것임을 대중은 모른다.

그 똑똑하고 머리좋은 유시민이 ....
이 말로 파생되어 펼쳐 질 영향이나 효과를 모르지 않을텐데
왜 이런 말을 하고 있을까?
벌써 20년이 넘게 ..줄기차게 말이다.

유시민은
민주당에 몸담고 있지 않으면서도
친노들에게 정신적 화두로써 일상으로 외우게 만들어 놓고
자리를 비운 것이다.

~이것은 유시민의 마술이다~

그리고
지금 그는
제3당에 가 있다.

뭘하러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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