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수요일

진보계의 MB "유시민" [3]

진보계의 MB "유시민" [3]
주소복사 조회 194 11.04.20 09:37 신고신고
야당지지자로써 이번 재보궐선거 유심히 쳐다보고있는데
사실 분당을의 손학규후보, 순천의 김선동후보.강원의 최문순은 이기길 학수고대바라고있다.

그러나 왠지모르게 국참당 이봉수보다는 오히려 김태호를 응원하고싶은생각이 든다.

이번 선거단일화 과정이 너무나 매끄럽지못했고..특히 유시민에게 이번처럼 실망을한적은처음이었다.
처음에 국민참여당이 생길때만해도 나또한 열렬히 지지했고 유시민이 잘되길 바랬다.

이생각에 균열이간건 유시민이 경기도지사선거에서 무효표18만표포함 김문수에게 예상외로 크게지면서다.
처음에는 나또한 민주당이 야당이지만 무능한 한나라당보다 조금덜 나쁜정당..
이정도로 생각을했다.
그러나 선거라는건 특정공간.특정지지층만결집해서 성공하는것은 분명아니다.

만약 유시민이 민주당소속이었다면..아니면 김진표씨가 됬다면 김문수는 충분히이길수있었을것이라고본다
그만큼 민주당또한 고정지지층이 만만치않게 많고 선거에서 이기려면 그들의 움직임은 필수다.

그러나 유시민은 이번선거뿐만아니라 민주당지지층에대해서 특히 호남에대해서 안좋은소리만했다.
비단 유시민뿐만아니라 故노무현대통령도 호남기득권운운하면서 호남을 타켓으로삼는 우를 범했다.
잘못된것이있으면 당연히 시정해야하고 그것을 지지층이라고해서 무조건 굽신거리자는것도아니다.

그러나 너무 급하게 그리고 과격하게 호남을 자극하면서
그결과는 참여정부시절 재보궐선거 참패. 지방선거 대참패 .한나라당에게500만표참패등
정말 말로 할수없을만큼 비참했고 결국 노무현대통령도 버림을받고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지않았던가?

유시민또한 작금의 행태가 노무현대통령이 안좋게 가셨던 그길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나아니면안된다. 우리끼리모이자. 내말안들으면 다 안되.
이명박과 유시민... 보수와 진보의 다른 현재를 대표하는아이콘이고 반대라고보지만
막상 생각이나 혹은 행동거지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인다.

걱정이다..한나라당 권영세의원이 유시민에게 전투에선이겼으나 전쟁에서 졌다는말을 생각해봐야한다.
대통령이되려면 상대방을포용하고 상대방에대해서 인정하고 이야기를 하는 그런모습을가져야한다.

나는 그런대통령은 바로 故김대중대통령이 모범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진핍박을받고도 권력을잡고서 보복한번안했고
천천히 그러나 필요한일은 별잡음없이 무난히 처리하시는 절차적민주주의의 표상이신분이었다.
상대방이라고 적으로 규정않고 끊임없이 대화를통해서 해결하셨다고 본다.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은 생각과 행동은좋았으나 너무 시끄럽게 그리고 아군에게까지 총을겨누는 우를범했다.
유시민도 마찬가지다..

참 걱정이다..이런식으로 내년 총선.대선때 어떻게될지..분열은 뻔하다..
서로 앙금이있는상태에서 국참당 20석? 그 20석을 가지려고 바둥거리다가 한나라당에게 20석 더주게생겼다

지금 유시민이 대선후보지지율2위라지만
나는 그 지지율이 어찌보면 지지층최대 맥시멈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면 나도 그러지만 현재 지지하는 대선후보 나도 없다
말을안하지 가장 경쟁력있게 한나라당과 대적할수있는 후보를 야당지지자들은 믿고 찍어준다.

잘난사람 잘난대로 살라고했던가
그맛에 계속 살아봐라...정말 천운이있게 대통령이 될지는몰라도
그런식이면 참여정부처럼 비참하게 유시민또한 故노무현대통령처럼될지 누가아는가

말을 잘하는건 단순히 논리적으로 하는것 만이 잘하는게아니다
상대방도 웃으면서 기분좋게 인정을하게끔하는 그런것이 진정으로 말을 잘하는것이다.

그러나 유시민은말은 잘하지만  상대방에게 빈정상하고 기분상하게 서로 생채기가주는
그런 말만 하고있으니..

참 걱정이다.. 현재의 모습은 진보쪽의 이명박..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유시민이다.

차라리 이번에 좀 깨지고 와신상담 좀더 합리적인 유시민이 되야하지않을까?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