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6일 수요일

경상도친노친문 유시민 ::이제 <유시민>은 답해야 한다- "자살"과 "담배" [79]

이제 <유시민>은 답해야 한다- "자살"과 "담배" [79]
주소복사 조회 14498 09.06.04 00:39 신고신고
 이병춘경호원이 왜 “담배 이야기”를 맨 먼저 조작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다.  자살 직전에 "담배 없느냐?" 라고 묻고서 "가져올까요?"라고 대답했는다는 스토리는 이경호원이 현장에서 만들어 낸 스토리라고 경찰은 설명했는데??? 그러나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가 엉결겹에 조작해 낸 것이 아니라 고도의 훈련에 따른 조작스토리이고 이것은 가장 고전적인 시나리오이다.  

자살 스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나오는 가장 고전적인 스토리가 자살 직전에 담배 핀다는 것이다.    제임스 딘이 에던의 동쪽에서 담배피는 것이 반항아를 상징하는 것이지만 담배는 고민의 흔적의 대명사이다.  자살사건 주위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은 연탄까스 피어놓고 자살하는 사람에게서 연탄재 검사하는 것과 같다.


조선일보 기사를 하나 카피해 보자.  조선일보가 얼마나 조작일보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암튼 자살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경호원이 가장 먼저 신문방송에도 알린 이야기가 담배 이야기이고 이것은 사전에 계획된 조작이라는 것을 살펴보자는 뜻에서 카피를 해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 직전 경호관에게 “담배가 있느냐”고 물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24일 봉하마을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담배에 불을 붙여 영전에 올리는 광경이 줄을 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불렸던 유시민 전 복지장관은 전날 불붙인 담배를 영전에 바치며 울먹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생의 마지막 순간 찾았던 담배는 인생의 고비마다 겪었던 그의 고뇌와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장관까지냈던 노대통령경호실장인 유시민도 조작일보에서 전하는 대로 경호원의 거짓말에 놀아나서 고인에게 담배불을 붙혔다는 것을 기억해 보시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을 처음으로 접한 것을 생각해 보시라.  신문방송으로 자살이라고 말한 그것이 뇌리속에서 너무나 크게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충격적인 뉴스가  자살이라고 했다.  박통처럼 시해원인이 나중에 밖혀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냥 서거했다는 소식 부터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살했다고 처음부터 소식을 전달했기 때문에 맨 처음 충격적인 소식을 듣은 그 순간이 머리속에 남게 되는 것이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소식도 많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잊혀지기 힘들것이다.
충격적인 사건일수록 더욱 기억이 또렷해진다는 이론을 “전구 기억”(Flashbulb memories) 이라고 말한다.  “백열전구등”이 주위를 더욱 환하게 밝혀주는 것처럼 매우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또렷하게 그대로 기억해 내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론이다.   
암튼 내가 앞으로 더 자세히 설명할 부분이 제도설계이론 옥션이론에서 강조하는 <정보의 대칭성>문제인데 한국에서 이런 문제점 (입찰경쟁에서도 허수경쟁, 짜고치는 고스톱, 밀어주기 등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옥션이론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겠음)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보비대칭의 문제로 유시민도 경호원의 거짓말에 놀아난 것은 사실이다. 

자살로 위장하는 또는 자살이 아닌 것으로 꾸며내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취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아세요?  투신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는 그 자체가 가장 고전적인 진실 은폐나 사건 방해 공작에 해당한다. 왜 은폐하는가?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서, 죄의식 때문에, 사회적 비난이 무서워서, 종교적인 이유에서 등등 많다.  

입관할 때나 병원 검시시 노대통령님의 상처와 얼굴 표정을 보고나서 의사와 신부와 스님들이 다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전하는 이유는 종교적인 이유에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이다. 

암튼 현장 보존하고 증거를 수집하여 살인사건을 과학적으로 수사하는데 가장 절대적인 역활을 하는 <국과수>를 현장 접근도 하지 않고 다시 그 먼길을 달려 온 국과수를 돌려보낸 이유가  무엇인가?   경호원이나 경찰이 왜 현장보존을 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보자.  사건현장을 훼손하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1. 시체를 일단 다른 장소로 옮겨 버린다. 
주검을 옮기는 사람은 범인의 본능적인 행동에 속한다.  혈흔을 없애거나 상처를 숨기기 위해서이다. 
시체를 발견한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한 발 짝 물러나서 다른 사람에게 연락부터 먼저 한다.  이렇게 움츠러드는 것은 선한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나타내는 행동이다.  더구나 크게 상처를 받고 피가 흥건한 사람을 발견하는 경우 119 신고 부터 하는 것은 고도의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보통사람의 본능이고 상식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가 흥건한 시체를 어깨에 들처메고 산길을 달린다는 것은 사건을 조작하기 위한 가장 먼저 시도하는 가장 고전적인 수법에 해당한다.  죄가 있는 사람이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은 일단 시체를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이다.


2. 시체에서 단서가 될만한 소지품이나 부품은 없어버린다. 
자살에 사용된 무기나 수면제 봉투나 유서등을 숨겨 버리고자 한다.  노대통령의 경우 신발과 상의를 사건현장에서 10미터 이상 갖다 버린 것 이것이 이런 전형적인 수법에 속한다.

3.  사건을 혼동하게 만들어 버린다. 
몇 시에 집을 나갔는지 정토원에 몇 번을 갖다 왔지 바위에 몇 번을 올랐는지 등산루트는 어떤길을 택했는지 주검은 어떻게 옮겼는지 병원도착 까지 시간대가 도대체 맞지를 않는다.  등산객을 만났다는 것인지 아니면 귀신을 만났다는 것인지 도대체 오리무중이다.   일본영화 “나생문” 바로 그대로이다.   20명이나 되는 그 많은 경호원 중에 오로지 딱 2사람만 등장한다.  7명이나 넘는 그 많은 비서관 중에 떡 한 명만 등장한다.  그 많은 가족중에 조카사위 딱 한 명만 등장한다.  봉하사저에는 장모도 생존해 계신데 도대체 집안에 있는 사람은 권여사 한 명밖에 없다고 한다.  시간을 밝힐 CCTV 공개는 죽어도 못한다고 버틴다.  컴푸터로 작성한 유서는 산으로 출발한지 6분이 지나고 나서야 컴푸터에 최종 저장되었는데 그 컴푸터는 귀신이 손댄 것인지 아니면 외부 리모트 콘트롤로 했다는 것인지 도대체 설명을 못한다. 이건 초딩도 알 만한 사항인데도 도대체 94명의 수사본부 인원 모두는 꿀먹은 벙어리가 될 뿐이다.  그런데도 중요하지도 않는 현장검증에는 3분 달리기 마라톤선수를 대역으로 쓴다.  미네르바 박대성 대역 쓰고 한 탕 했다는 것을 아는지???? 대역 쓰는 그 자체가 의심받는다는 것을 경찰들만 모른다말인가?  
 이게 지금까지 15만 경찰이 7천 검찰에 빌빌 대는 진짜 이유이다.  검찰 지휘 받고 검찰 지시 받고서만 하니 독립적이고 독자적인 수사를 할 능력이 없다. 
현장검증에 리시버 끼고 하는데 거기에다 대역을 쓰는 현장검증- 이게 현장검증이냐?  영화대본 찍는 것이지!!!
현장검증은 무엇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인가?  자살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주검을 발견한 지점을 찾았다면 투신한 지점을 찾아내고 낙하속도와 충격지점을 시물레이션으로 시신 발견지점을 맞추어내야 할 것이다!!! .  
      
자살의 직접적인 원인과 동기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유서이다.  조작하기가 매우 쉬운 컴퓨터 유서가 아니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정당하고 진실한 유서를 말한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진실한 유서가 없다.
그리고 목격자도 없다.  그렇다면 자살의 동기와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심리적인 부검”을 하는 수 밖에 없다 (이것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대별 진행상황과 의사가 발급하는 직접사망원인등 필수적인 증거와 주변상황에 대한 증거가 완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CCTV 미공개로 시간대별 상황이 증거로써 완성되지 못한 상황이다). 

경호원이 아닌 사람중에서 서거이전의 모습을 본 사람은 세영병원 응급실이다.  세영병원에서 환자복으로 갈아 입혔다.  그런 병원에 CCTV가 없다고 잡아떼는 이유가 무엇인가?  사저 CCTV와 병원 CCTV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뻔하지 않는가?   

"심리적 부검 (psychologicsal Autopsy)"
사람의 마음 상태를 정확하게 기술해 낸다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렵다.     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우리 속담이 이를 잘 말해준다. 이렇듯 살아 있는사람의 마음상태를 알기도 힘든데 하물려  없는 죽은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보기란 더욱 힘들다.  그러기에 심리 부검은 결국은 이론일  밖에 없다.  이론이란 100% 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결론을 미리 내려놓고 거기에 짜맞추는식의 이론을 전개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 이유도 그럴 필요도 없다나는 경찰도 경호처도  어느 누구를 설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생각과 양심을 확인하고자 할 뿐이다.    
오늘은 너무 시간이 늦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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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늘 제 글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오늘 “유시민의  담배와 자살”에 제 글에 대한 핵심을 잘 모른 분이 있는 것 같아서 간단히 다시 말씀드립니다.
오늘날 많은 경제 문제 중에 하나인 정보의 비대칭성 즉 정보를 한 쪽이 다른 쪽보다 많거나 적어서 의사결정 판단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해결하려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경제학적으로 증명된다고 주장합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하는 첫 단계가  정보를 보다 많이 취합하는 것입니다.  청와대 대통령이 정보를 보안사, 국정원, 경찰, 민정수석 등 여러 경로로 취합하는 것도 경제학적으로 본다면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하려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지금 봅시다.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네! 안쌌네! 하는 정보는 모두가 국정원 즉 정보 루트 한 군데에서만 나오고 신문은 받아쓰기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외 정보는 미국 이나 미국과 정보를 공유하는 영국 밖에 없습니다.
정보가 한정되다보니 우리나라 국민들은 진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하는 가운데 즉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함이 마땅한데 우리나라는 한 쪽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만 의존하고 있다!!!(==> 당연히 진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겁니다.
이번 노무현대통령 시해사건 (국가적 “변고”이기 때문에 노무현님 자살이라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님) 에서 보는 예 하나가 유시민님이 경호원의 조작된 거짓말로 나타난 노무현님의 서기 직전 “담배 있느냐?” 라는 담배 이야기 이다 이겁니다. 
이명박대통령은 건설사 CEO 로서 현대 경제학의 핵심적 쟁점의 하나인 옥션이론을 이해해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왜냐면 건설사는 우리나라 문화와 서양문화가 다른 것 중에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옥션(경쟁)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참모들 누구하나 제대로 대통령을 가르친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큽니다.  한 마디로 비리가 가장 큰 부문이 건설분야입니다.  노가다.  이런 비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것이 제도설계이론 옥션이론이고 여기에서 핵심부분이 <정보의 대칭성>문제입니다.  정보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이익을 찾고자 정보를 감추거나 숨기고자 하고 행동을 거짓으로 하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문제점 즉 수의계약과 또는 입찰경쟁에서도 나타나는 허수경쟁, 짜고치는 고스톱, 밀어주기와 담합 등 경제학으로서 설명이 이미 판명이난 비리와 제도등이 아직도 활개치고있는 분야가 정부의 입찰매각 (옥션) 부분입니다. 

유시민님이 경호원의 일방적인 거짓말을 확인하는 노력 없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때 나타나는 폐해처럼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우리나라 경제부분에서 가장 큰 위치에 있다는 것을 저는 강조한  것입니다. 
그런  <정보비대칭성>의 문제로 그래도 정보를 취합할려고 노력하는 유시민님 마저도 일방적인 경호원의 거짓말에 놀아난 것은 사실인데 일반인들은 오죽하겠냐??? 이런 나의 지적이었습니다. 

자살로 위장하려거나 또는 자살이 아닌 것으로 꾸며 내려는 사람들은 사람이 죽은 변고사건에서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일입니다.  그렇기에 의혹을 제기하고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죽은 자의 유지를 받드는 가장 진실된 사람들이고 가장 진심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그러하듯이 진실을 찾을 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역공당하기 쉽습니다. 세상은 부정직하고 사람들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나쁘지 않다고 해도 사람이 진실하면 언제나 손해본다는 비겁함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물결 따라 세상 흐름대로 살으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패배자 종의 생각으로는 남의 나라 종살이 밖에 못한다고 본 노무현님의 높은 생각을 깨우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Kramer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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