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이니, 노통 서거후 채 7,8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군요..
시방새 시사토론이 끝난 후 대기실 풍경이라 하여 번외로 편집된 동영상 입니다..
저기 어디에, 자신의 주군을 죽음으로 몰아간 정치적 박해 세력에 대한 분노가 엿보이십니까?
제눈엔, 그저 나경원의 관심을 얻어보려는 뭇사내의 어설픈 자기과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 이상하게도 저는 유시민과 나경원이 마주하는 장소에선 꼭 유시민의 특별한 눈빛을 발견하곤 합니다만, 지나친 억측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지난 시절의 동영상들을 다시 한번 관찰해 보시길..)
진실의 힘은 강한 법이지요.. 슬픔과 분노는 아무리 노력해도 감춰지지 않는 법입니다..
참여정부 후기, 한나라당을 향한 치졸한 대연정의 유혹의 소나타를 교태스럽게 불러 재끼던 것도 모자라, 한나라당이 집권해도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교차 집권으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진보를 이뤄내는거라 한껏 여유를 보이고, 정작 노통 서거 직전의 시공간에서 투명인간의 신공을 발하다, 비로소 노통 서거후에야 그의 정치적 자산승계를 운운하며 진보세력의 분열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무릇 정치란, 머리도 중요하지만 진실된 마음도 중요하지요..
더군다나 큰 정치인을 꿈 꾼다면요..
자신의 신념이 옳고 그른지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일이만, 그 신념을 결행하는 데 있어 혹 타인들에게 상처가 돼는 행동은 아닌지 살피는 그릇을 키운후 다시금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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