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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경기도지사에 패함으로써 대선출마의 동력을 철저하게 상실하고 말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비극이다.
경기도의 수구꼴통화된 유권자에 의해 정치적 타살을 당한 것이다.
유시민은 스스로 정치를 완전하게 떠날 것이다.
그의 지나온 여정을 볼 때 그렇다.
모든 책임을 떠안고 다시는 정계복귀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할 것이다.
정말 우리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는 것이다.
가슴 아프지만
유시민은 다시는 정계로 돌아오지 않고
좋은 글을 제공하는 작가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정말 가슴이 아프다.
수구꼴통들이여...
아....못난 호남의 유시민비토세력들이여....
아...아직도 부족한 우리들의 젊은이들이여...
정말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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