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벌이 수법까지 총동원하여 민 보람도 없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고만 이봉수 후보
유시민에 대한 오해
(김해을 선거전에 쓴 글이다)
1. 유시민에게서 노무현 향기가 난다?
노무현의 향기가 무엇인가? 부터 물어야 한다. 노무현의 향기는 '바보향기'였다.
바보라는 것은 계산하지 않는 것이다. 늘상 손해만 보면서도, 술수을 쓴다거나 남탓을 하지 않고 자기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 재는 하는 짓이 꼭 바보같애" 라는 말을 한다. "농부가 밭을 탓
하지 않는다"는 노무현의 대표적 어록이다.
자기의 실패를 자기의 부덕으로 돌렸지, 남탓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면 유시민에게서 바보향기가 나는가? 전혀 바보향기하고는 거리가 멀다. 너무 영악해서 남들 머리
위에서만 놀려고 한다. 바보향기가 아니라 '잔대가리 향기' 되시겠다. 밭을 원망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남탓을 한다.
경기지방선거후 남탓(호남탓)이 대표적이다.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등뒤에서 물어뜯는다.
'독사의 향기'되시겠다. 경기선거를 도왔던 손학규에게 분당선거 훼방놓겠다고 협박한 것이 대표적이다.
2. 유시민만이 야권의 대안이다?
항시 들이미는 것이 야권1위 지지율이다. 이것은 유빠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수퍼무기다.
만능지팡이쯤 된다. "유시민만한 사람 내놔바라. 없으면 입닥쳐"다. 즉 입닥치고 유시민이다.
유시민이 지지율이 박근혜을 능가할 수 있는가. 이것은 근사치도 아니고 절대 불가의 수준이다.
수치는 거론하지 않겠다. 상식이니까.
유시민이 대통이 되기위해서는 일부의 외연확대가 아닌 획기적 확대가 가능해야 한다. 건축으로 말하면,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민주당을 적으로 만들고, 친노세력을 적으로 만들고, 요즈음에는 시민사회세력까지 적으로 만드는 작업
을 끝내셨다. "나 자신에 절대복종자가 아닌 사람은 모두 적으로!" 구호를 잘 실천하고 계시는 분이다.
그럼 유시민의 대안은 있는가? 찾으면 그만이다. 유시민은 워날 부실공사라서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는데, 그 비용이 천문한적이다.
그러느니, 지금부터 쓸만한 집을 골라서 리모델링, 즉 지지율을 만드는 작업을 하면 그만인 것이다.
시간도 아직 충분하다. 자원도 주변에 널려있다. 굳이 거론하지는 않겠다.
3. 유시민만이 유일하게 노무현을 지킨 사람이다?
이것은 좀 유치한 얘기다. 유시민은 노무현 캠프에 합류한 것은 이미 노무현이 잘나가던 때 부터다.
별고생없이 유시민의 노무현 측근이라는 대박을 거머쥐고 노무현 정권내내 노른자위 주위만 맴돌던 사람
이다.
노무현이 야인 시절부터 뭐빠지게 고생하던 측근들은, 노무현 정권때 오히려 변방을 떠돌거나 한나라당
의 타깃이 되어서 생고생한 사람들 많다.
그런 유시민이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서 과연 무엇을 했는지 도통 모르겠다. 정권이 바뀐뒤에, 현 정권에 그런 수모를 당하고 있을 때, 유시민은 무엇을 했는가?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했나, 아니면 말로라도 검찰에
선전포고를 한적이 있는가? 아니며, 주군을 지키기 위해서 삭발투쟁이라도 한적이 있는가?
도대체가 유시민이 주군 노무현에게 보여준 진정한 의리가 무엇이었는지 모르겠다. 장세동이 자신의 주군 전두환에게 보여준 의리만큼만 보였줬다면 이해하겠다.
4. 유시민만큼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사람 드물다?
이건 내가 생각하는 유빠들이 유시민에 빠져있는 이유다.유시민 글빨 말빨 좋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하는
것같다. 대학생때 썼다는 항소이유서가 아직도 장사가 되는 모양이다. 항소이유서를 읽어보고 감동받으라
는 글을 심심찮게 본다. 정치지망 대학생들에게 좋은 글 한편씩 반드시 향유 정치경력을 위해서 남겨두라
고 권해야 할 것 같다.
진보적 글빨로만 보자면, 김지하씨 같은 사람은 유시민 할애비정도 되는 사람이다. 오적이라는 필화사건
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은 사람이다. 또한 노벨상후보에 올랐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확인해 본적은 없지만). 김지하가 지금 어떻게 변해있는지 한번 살펴봐라.
또한 동시대의 진보 글빨, 말빨의 대표격이라는 진중권이라는 사람봐라. 나 사실 이사람 잘 모른다.
여기저기에서 자주 거론되기에 예를 든 것이다. 예전에 TV로 한두번 본 적 있다.
이 양반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별로 인상이 안 좋드라. 너무 경박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요즈음에 유x새라는 닉네임을 많이 쓰던데, 이 양반도 x새같은 느낌이더라. 암튼 글빨 말빨로 따지면
이 사람도 유빠같은 진빠들을 둘 자격이 충분하다.
5. 유시민은 반드시 노무현의 복수를 해줄 사람이다? 노 댕큐!!!
이것이 많은 유빠들이 유시민에게 가지고 있는 큰 기대인 것 같다. "원통하게 돌아가신 노짱의 복수를
반듯이 해야하는데 적임자는 유시민뿐이다". 이것이 유빠들의 생각이다. 유시민의 안광에서 뿜어나오는
살기는 그것을 충분히 해줄 사람이다. 뭐 대충, 이런 것이다.
냉정하게 살펴보자. 유시민이 지금 총구를 겨누고 있는 상대가 한나라당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가?
유시민이 한나라당에 제대로 된 칼을 휘둘러 본 적이 없다. 미안하지만. 현 야권의 넘버원 후보라는
언론에서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말이지.
오히려, 유시민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갈구고, 심지어는 민주당의 한계를 들먹거리면서 없어져야할 당
으로 보는 느낌마져 주고 있다. 유빠들은 말할 것도 없고.유시민과 참여당의 주적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당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이런 의문이 듣다. 유시민이 한나라당이 아닌 민주당에게 복수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유시민 처리방안
(김해을 선거후에 쓴 글이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야권단일 전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 중심에 민주당이 나설 수 밖에 없슴도 엄연한 현실이다. 내년 선거 사실 코앞이라 생각해야 한다.
반한나라당 세력의 하나되기 작업이 그리 녹녹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김해을 사태를 통해서 참여당의 존재가 얼마나 해악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거슬러 올라가면 경기도선거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지나간 과거지사가 되고 말았지만, 경기도를 현 야권이 거머쥐었다면, 나아가 경기도 승리의 여파
로 그야말로 한끝차이로 내어주어야 했던 서울까지도 손아귀에 쥐었다면, 그 결과를 상상해보라!
한나라당과 현정권을 그야말로 영남당, 영남정권으로 포위하는 전국의 야권벨트를 완성할 수가 있었다.
그 황금의 기회를 날려먹고도 사죄한마디 하지 않는 집단이 유시민양아치 집단이다.
노무현을 자신의 주군이라고 참칭하고서, 주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당을 만들었다며, 주군의 선산에
알박기 알까기를 시도하다 적들에게 선산을 통채로 내어주었슴에도 잘못 없다고 다만 억울할 뿐이라고
고개 빳빳이 쳐들고 있는 신종 앵벌이 양아치 집단이다.
그리고는 내년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어디든지 소금를 뿌릴 수 있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오늘 유시민의 '다만 2%가 부족했을 뿐이다'는 발언은, 이제 최후의 양심에 대한 기대마져도 접게 하기
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어느 유빠홍위병의 "내년 정권이 박근혜에게 넘어가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자"는 글은
이들과 함께 반한나라전선을 구축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황한 생각인지를 깨우쳐준다.
그래서 제안들어간다.
1. 참여당의 분리작업을 시도해 보라.
참여당이 유시민과 광유빠들만의 소유는 아니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광적유빠가 아닌 온건 유빠
혹은 유뽕 마취에서 깨어난 사람 등도 있지 않겠는가?
이병선, 천호선. 이재정 등 유시민외에 참여당의 비중있는 사람들을 먼저 설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참여당 사정을 잘은 모르지만, 저들이 꼭 유시민의 졸개는 아니라고 본다. 나름의 상식을 가지고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2. 정치적 M&A의 친노파트너를 만들어라.
유시민은 자신이 노무현의 부채만을 승계했다는 요설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사실은 새로운 노무현
의 부채를 기하급수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는 기막힌 인간처럼 보인다.
자신이 부채를 상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므로, 부채껴안고 뒈지던지 가만두고, 자산만을 가지고 연합전선
에 합류할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하면 된다. 문재인, 이해찬, 김두관, 김정길 등 얼마든지 있다.
이들에게 노무현세력을 대표할 수 있는 일정지분을 내어주면 된다.
그러면 유시민류는 자연히 도태될 것이다.
3. 유시민을 철처히 외면해라.
오늘로서 분명해 져다고 본다. 껴안을려고 할수록 자신의 몸값이 대단하다는 정치적왕자병에 찌든 인간
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만질수록 커지는 것도 많다. 잘못 만지면 커지게 만드는 우를 범할 수 있다.
그냥 정치적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번호 46684 글쓴이 해외눈팅 조회 48 누리 10 (15,5, 5:0:1) 등록일 2011-5-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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