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수요일

경상도친노 .친노와 호남은 같이 갈 수 없다(긴글) [10]

친노와 호남은 같이 갈 수 없다(긴글) [10]
주소복사 조회 2350 16.04.11 11:26 신고신고
호남홀대
이런 건 천정배, 정동영이 자기 찍어달라고 외치는 정치수사지
친노가 언제 호남홀대 했겠냐.
속으로 무시는 했겠지만.

김종필이 박정희를 꼬드겨 한강 다리를 건넌 이유가
인사적체에 따른 진급 누락 때문이었다.
불과 5년차이로 누구는 30대에 별이 되었는데
누구는 대령도 못되고 옷 벗어야 했다.
그래서 김종필은 칼을 뽑아들고 선배들의 목을 치고 스스로 별이 되었다.

친노도 김종필처럼 세대론을 기반으로 정치하는 애들이다.
자기들은 대학까지 나왔는데
고졸들이 정치판에서 수십년동안 대부로 군림하고 있으니 야마가 돈거지.
그래서 호남과 함께 고졸 출신 정치인들을 구태로 몰아 척결했다.

근데 호남이 친노를 파트너로 선택한 건 호남 지역주의에 따른 논리거든.
호남이 당권을 갖고 대선만 친노에게 빌려주는 형식으로 거래한 건데
당권도 친노에게 밀리니 결국 뛰쳐나갔다고 보면 된다.

결국 천정배와 정동영은 전남과 전북의 맹주로 10년간 정치생명 연장하고
친노는 부산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
친노 입장에서 천정배, 정동영은 참 편하게 정치하는 애들인거다.

그렇다고 새누리당에 입당 신청을 하자니
거기도 70대 노인들이 쥐고 흔드는 구조라서 가봤자 별 볼일 없고,
친노의 마음은 요새 심난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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