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금요일

● 울산 경상도여자가 이야기합니다 , 나좀 어떻게좀 해주세요 [3]

● 울산 경상도여자가 이야기합니다 , 나좀 어떻게좀 해주세요 [3]
주소복사 조회 43 14.09.06 12:14 신고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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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4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팬티만 입은 반라 차림으로 교실에서 학생들을 꾸짖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모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5일 6교시인 오후 2시께 교실에서 실과 과목의 수행평가로 물물교환 체험 수업을 진행하다 한 어린이가 휴대전화 고리와 인형을 잃어버리자 수업을 중단하고 학급 학생을 모아놓고 타이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시간 뒤 휴대전화 고리는 찾았으나 물품을 가져간 아이가 나타나지 않자 팬티만 남겨둔 채 입고 있던 옷을 탈의한 채 '정직'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훈계해 교실에 있던 30명의 학생이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물품을 가져간 아이가 나설 때까지 학생들을 귀가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던 교사는 부모들이 학생들을 데리러 와서야 귀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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