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0일 일요일

경상도친노친문유시민 ::유시민 바람?? 김치국 열심히 마셔라

유시민 바람?? 김치국 열심히 마셔라
주소복사 조회 56 10.05.15 14:18 신고신고
지난 대선 즉, 민주당에서 이인제와 노무현이 격돌한 대선에서 갑자기 몰아친 노풍에 이인제는 물론 정몽준, 이회창까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처음 실시한 제주의 결과 이인제가 압도하리라던 당초의 예측이 무색하게 한화갑이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어 벌어진 울산, 이 곳에서부터 소위 노풍이 불기 시작했다.

울산 경선 직전 그러니까 제주경선 당시만 해도 대 국민 지지율 10%에도 미치지 못했던 노무현이 울산 1위 후 느닷없이 이회창을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노동자의 도시였던 울산은 애초부터 지역적으로 동향이며 친 노동세력인 노무현의 1위가 예고되어 있었는데, 그 직전 제주경선 당시도 지지율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이어 벌어진 울산은 예측한 대로 1위, 그러면 도시 그 며칠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지지율 10%에도 미치지 못했던 노무현이 단지 며칠만에 이회창을 이기는 지지율이 나오게 되었을까?

10%미만의 지지율이 30% 이상의 지지율로 비상하는데 1주일이 걸렸다. 이러한 지지율의 비정상적인 급등은 이어 벌어진 광주의 경선결과에 따라 그대로 굳어지는 지지율이 되었으며 이러한 분위기의 지지율은 민주당 경선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런데 묘하게도 경선이 끝난 직후 30%를 상위하던 지지율이 도로 10%근저까지 떨어지는데도 겨우 1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런 사실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 과정에 모종의 힘이 작용했던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 과연 그 힘의 실체가 무엇이었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오늘 소위 좌파언론들은 일제히 경기도 지사후보인 김문수와 유시민의 지지율 격차가 5% 정도로 좁혀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 동안 단일화를 상정하고 "김문수 대 김진표"의 대결 혹은 "김문수 대 유시민"의 대결에서 일관되게 20% 가까이 벌어졌던 지지율이 또 다시 갑자지 5%이 정도로 좁혀졌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과거 노무현이 느닷없이 비상했던 노풍을 의구심을 갖고 바라보던 그 기조에서보면 무언가 묘한 구석이 있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당시는 그들에게 권력이 있었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현실에서 아마도 "노풍"에 필적할 만한 "유풍"은 불지 않을 것으로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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