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1일 월요일

통진당은 끝났다 각자의 길을 가라..유시민 쿠테타는 자폭이다 [6]

통진당은 끝났다 각자의 길을 가라..유시민 쿠테타는 자폭이다 [6]
주소복사 조회 81 12.05.17 08:41 신고신고
통진당은 끝났다 각자의 길을 가라..유시민 쿠테타는 자폭이다


이번 통진상 사태는 진보의 아이콘 이정희를 죽이고 당권장악을 위한  쿠테타이며
심상정의 복수극이고 비례대표 강탈 음모사건이 전부라 보인다..
총체적 부정선거라며 호들갑을 떨었던 것은 통진당내 부실한 선거 시스템을 악용하여
 총선 부정에 쏠린 국민적 화두를 물타기 이용해먹은 악날한 권모술수에 불과하다 ...

범보수의 입장에선 이명박 정권 내내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이정희와 민노당에 종북이란
주홍글씨를 써넣어 운동권과 함께 일거에 몰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던  것이다.

 진보입장에선 모두가 얻은 것  없이 모든 걸 잃어버린 자폭 광대쇼가 되었다..
어거지로 남의 떡이 좋아보인다고 빼앗으려 햇다가 빼앗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된 것이다...
그러게 힘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권모술수와 모사꾼들의 충동질로 깽판부리듯
빼앗으려 햇으니 모든게 무위가 되었다..
어쩌면 유시민은 새눌당에 멸사봉공 충성했으니 나중에라도 그곳에 자리마련이
가능할 수도 있으리라..허긴 평소에도 꾸준히 흠모의 애정표현을 하고 있었으니
언젠가는 선물 하나 주지 않을까싶다..
유시민의 머리로 그런 부분까지 염두해두지않았다면 실소가 나오지않을까..

통진당은 다 끝났으니, 이제부턴 각자 자기 길 가는게 현명한 길이라 보인다..
국참당은 국참당 길을 가고 민노당은 민노당 길을 가라..
같이 한지붕 두가족 있어봐야  이미 피차 상종할 인간들이 아니다..
나도 처음 국참당 뜻이 좋아 태동때부터 참여햇던 사람이었고
도중에 다들 흐지부지 더이상 관심 밖이 되었지만
이번 통진당 사태를 겪고나서 유시민에게 또 한 번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이다..
뿐만아니라, 유시민 지지자들 정말 이건 뭐 이루 다 형언이 안된다..
어떻게 어제의 동지들과 총을 겨누고 , 어제의 적과 손뼉을 맞추고
이런 인간들과 그동안 뜻을 같이 햇다는게 환멸을 느끼게 한다..
세상 또 한 번 배운다 생각하고 다시는 입진보 몽상가들과는 상종 안 한다.

지금 입진보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수준의 진보 정책들은
민통당이나 세눌당에서 압다퉈 정책비젼으로 제시하는 상태이고 딱히 입진보가
설자리는 더이상 없다 보인다..
오히려 노동현장과 길거리서 투쟁하며 잔뼈가 굵은 당권파들의 설자리는 더욱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리라..

당권파들이 돌아서면 유시민 아류들은 자연 사라지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유시민 진중권 이런 입진보들이 노동현장과 길거리 투쟁 현장에서
앞장설 위인들도 아니고 설자리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 민통당과 땅따먹기를 위해서 같은 아군끼리 아귀다툼하며 판떼기 싸움밖에 더 하겟는가..

그리고 지금 강기갑은 유시민이 자리보전 해주니깐 좋아라 허수아비 노릇하고있지만
조만간 허수아비란 것도 알게 될 것이고, 입진보들의 한계에 부딛치면
갈 곳은 구민노당 당권파쪽으로 밖에 없지 않을까싶다..
아직 뭔가뭔지 떨떠름 용쓰고 있지만 머지않아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일이란게 그리 어거지로 짜맞추기 해서 될 일이 있고,
지금 가는 길은 그렇게 짜맞춘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라 보인다..
그들 서로가 정체성도 틀리고, 유시민이 갈 곳은 국참당 잔당들 이끌고
동네꼬마대장이나 하던지, 새눌당 근혜공주만 받아준다면 그 밑으로 들어가
그나마 밥숫가락 얻어먹는 게 최선이 될 것이다..
유시민도 이미 여러 경우수를 놓고 주판알 튕기고 있으리라..
결과적으로 이번 통진당 사태는 범진보에 씻지못할 상처를 준
 유시민의   깽판 광대놀이로 끝을 맺게 될 것이라 예상해본다..

당권파가 참여하지 않는 통진당은 모래위 성이나 같다.
입진보들이 말하는 진보의 땅은 대한민국에 없는  신기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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