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비론으로 시작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이데올로기는 호남과 영남의 지역주의는 동등한 것이고, 둘모두 똑같이 나쁘다는 점을 전제로 깔고 출발한다. 즉, 양비론적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노무현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설 때부터,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을 원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저를 뽑아주신것."이라는 쑈를 하면서 대통령까지 되었다.
2. 그러나.....민주당을 배신하고 뒤통수치는 배신자의 본색
노무현이 무슨 궤변으로 자신을 합리화 시키든간에, 민주당 분당은 영남패밀리들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비열한 뒤통수와 배신이상이하도 아니었다.
생각해보자. 노무현은 민주당을 "지역주의와 구태주의에 사로잡혀있는 수구 호남당."으로 먹칠하며 열린우리당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지역주의로부터 초월한 정책정당, 100년 전국정당."이라고 쑈를 했다.
과연 그랬나? 민주당이 수구 구태주의 정당?
만약 민주당이 수구 구태주의 정당이었다면....엄연한 비주류였던 노무현은 대체 어떻게 국민경선까지 해가면서 대선 후보까지 될수 있었을까? 민주당이 구태 수구정당이었다면, 비주류인 사람이 대선후보에 올라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한나라당에서 손학규가, 원희룡이.고진화가...대선후보가 될수 있겟는가?
민주당은 민주세력 50년의 전통이 함축되어 있는당이다.
그속에는 구태, 수구, 지역주의 세력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민주당의 전통과, 민주적 색채를 뛰어넘는다고 장담할수 있는건가?
잘 생각해보자. 노무현이 진정 보수색채 때문에, 민주당을 배신한건지.
노무현이 임기내내 "영남보수" 김혁규를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를.
김두관을, 김병준을.......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무리했는지를.
진정 보수색채 때문에 민주당을 배신 했다면, 영남보수 김혁규를 어떻게 그렇게 노골적으로 키울수 있을까?
그것도 한나라당의 독수리 5형제까지 데려다가 열린우리당에서 다 한자리씩 하게 만들어 놓고 말이다....
한나라당의 독수리 5형제가 모두 경상도출신이라는 것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드는게 나뿐인가.
이부영이 설마 원 민주당사람들보다 더 깨끗하고 개혁적이어서 데려다가 그자리 시킨건가?
사람이면 열린우리당의 배신이 결국 자기 고백대로 "호남당이 싫어서."
"부산정권인걸 몰라줄까봐." 저지른 일인걸 다 아는데, 끝까지 "개혁, 진보."타령하는 건 진짜 눈뜨고 보기힘든 역겨움이다.
잘 살펴봐라.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의 실세들을.
문재인, 김두관, 유시민, 김혁규, 노사모의 노혜경.........
각기 다른 배경과 경력을 지닌 사람들이지만, 이렇게 노무현에게 공격받지 않은 사람들을 한번에 집합시키는 공통분모가 뭔지 아는가?
그건 바로 "경상도출신."이다.
천신정의 호남3총사나, 안희정같은 충청출신들은 이용만 당한 얼굴마담들이다.
노무현의 청와대내에서는 부산출신 문재인이,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유시민, 이부영 같은 경상도 출신이 실세들이었다.
3. 그들은 실제로 개혁적이었나?
100보 양보해서 위에내용은 언급하지말고 한번 따져보자. 노무현은 개혁적이었나?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약중 18개가 같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망국의 한미 FTA에, 공약이었던 분양원가 공개거부,
국보법 실패, 사학법.........
뭐가 개혁적인가?
사법시험을 없애고, 돈있는 놈들의 신분고착화만 가져올 로스쿨 제도,
진중권 말그대로 "좌측 깜박이 키고, 우회전"이 노무현과 그 패거리들의 주특기 아니었나?
내가 노빠마다 붙잡고 물어본다. 대체 노무현이 한 개혁이 뭐냐고.
얼굴만 벌개져서, 온갖 궤변으로 교주님을 변호하는데 한심하더라.
사실 민주당 배신이야 둘째치고 맴날 읖어댄 개혁만 제대로 했어도 저모양 저꼴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선일보 때문에? 우둔한 국민 때문에?
우리나라 헌정사상 과반수의석에 정부권력까지 가져본게 노무현 말고 누가있나?
니들이 못하면 앞으로 누가하는데.
서민들이 10년을 모아도 집 전세값도 못 따라가는 부동산 폭등이나,
이미 10년전에 교육부 장관으로 무능함이 만 천하에 공개된 이해찬 따위를 총리로 쓰면서 국정파탄을 저질러 놓고서 지껄이는 말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대통령 못해먹겟다."
"내가 좋아서 찍었나요? 이회창이 싫어서 찍었지."
"부상정권인걸 왜 몰라주는데?"
"호남정치인하고 같이 못해먹겟다."
라는 도저히 대통령이라고 보기힘든 천하고 치졸한 인격만을 드러내니 지지자였던 사람들이 다 도망칠 수밖에....
4. 마침내 영패주의자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다.
마지막엔 드디어 한나라당에 대한 연정제안으로 영남패권주의자의 본색을 드러낸 노무현과 유시민류의 놈현 패거리들...
잘생각해보자.
노무현이 내세운 양비론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똑같은 지역주의정당."으로 정의된다.
민주당이 지역주의 호남정당이어서 배신한 노무현은 그렇다면 어떻게 영남당인 한나라당에는 그토록 관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왜 그는 지역주의 정당에 들어가서 대선후보에 대통령까지 되었는가?
기억해보자.
염동연이 노무현에게 "민주당이랑 안 합치면 정권넘어간다."라고 따지니
노무현은 "민주당이랑 합치느니, 차라리 나랑 같이 죽읍시다." 응수한다.
지역주의 정당과 합치느니, 차라리 죽겟다는 노무현이라.....
그렇다면 대체 그는 똑같은 지역주의 정당인 한나라당에는 호의를 보이면 연정제안가지 할 수 있었을까?
결론은 이거다. 이거말고는 설명이 안된다.
그에게는 오직 영남에 근거를 둔 세력인 보수의 한나라당, 개혁의 열린우리당이라는 두 양대정당간의 대결로 이루어지는 "영남패권의 꿈의리그."가 목적이었기 때문에라고 밖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사실은, 똑같은 지역주의 정당이라면.....
지역을 떠나서 사고해야 한다면....
두 정당중 하나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
그가 택할수 있는 건 그나마 민주세력의 모태요, 자신을 의원, 부총재, 장관에 마침내 대통령까지 만들어준 당에 합당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정상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몸담고 있던 민주당보다 한나라당이 더 개혁적이고, 덜 지역주의 정당일리는 없지 않은가. 아예 대놓고 "한나라당은 경상도당."이라고 하는 애들인데.....
그러나 그가 손을 내민곳은 자신의 고향인 경상도당이었다.
"한나라당은 정권교체의 상대."
이것은 그의 본심이 함축된말이었다.
그가 유독 조진 대선후보들을 살펴보자.
손학규, 정동영, 고건, 정운찬.......
공통점이 뭘까? 경상도가 아니라는거다.
반대로 김혁규, 유시민, 김두관........키우려고 노심초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경상도다.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노무현과 유시민의 영남패밀리의 본색은
주둥이로 지껄이는 것같이 "지역주의를 떠나서 사고하는 반지역주의자."가 아니라.
"영남출신만의 정치를 꿈꾸는 영남패권주의자."였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노무현과 유시민의 행적이 내 예상을 정확히 입증해주었다.
노무현의 복심이라는 문재인의
"부산정권임을 왜 몰라주는지 모르겟다."
유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선거모토인
"의리와 소신의 대구남자."
이런걸 들으면 무슨생각이 드는게 정상일까?
유시민이 본인말대로 지역주의 도전때문에 어딘가를 간다면 열린우리당 깃발들고 호남으로 가는게 맞다. 예전 조순형이 민주당 깃발로 대구 간것처럼....
부산정권임을 몰라줘서 섭섭하나......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공기업과 금융계는 호남출신 다 파내고 부산고,상고 출신들로 싹 갈아치우고,
경찰도 임기중에 청장 3명이 한명도 안빼고 경상도 출신......
부산정권 맞구나........
5. 꽃뱀정권 부산정권의 최후를 보며.....
부산정권은 끝났다. 노무현이라는 꽃뱀이 호남표에 사기치고, 개혁세력에 사기쳐서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도망쳤다.
누가 김영삼의 후계자 아니라고 할까봐서 정치적 IMF를 민주세력에 저질러 놓고 사라졌다.
어쨋든 노무현의 후유증은 상당기간 민주세력을 괴롭힐 것이다.
앞으로 민주세력의 전통지지층이 집결하는데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
노무현의 5년으로 인해 역사의 시계는 20년을 거꾸로 돌았다.
전두환의 5공세력이 다시 정치계를 주름잡게 되었으며, 김영삼의 국가부도 세력이 다시 경제를 주므르고 있다.
이게 노무현의 탓이 아니면 누구탓인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노빠들을 보면 진짜 살인충동을 느끼는게 이상한건가?
6. 민주세력내에서 경상도 출신들은 요주해서 써야.
추미애같은 사람이야 그나마 나을거라 볼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노무현이 남긴 후유증은 민주세력의 주력층인 호남사람들에게 추미애마저 노무현처럼 배신할지 모르는 경상도 사람으로 비추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배신으로 인해 민주세력에서 경상도 출신들은 철저히 주홍글씨를 달고 살수 밖에 없게되었다.
누굴 탓하리요. 자업자득이지.
무엇보다 민주세력 내에서 조차 경상도 출신들은 양비론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영남패권주의자란 사실이 들통난 이상, 저들에게 민주세력의 주도권을 내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는 것이다.
7. 특히 김부겸은 반드시 통합민주당에서 제거해야.
통합민주당 김부겸이 이번에 뭐라고 했는지 아는가?
"반호남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백주대낮에 외쳤다.
반호남당? 아니 호남사람들이 뭘 잘못했길래 반호남당인가?
반충청당, 반영남당, 반강원당......들어본적이나 있는가?
전형적인 영남패권주의자의 이데올로기다.
반드시 이런 반인권적인 "반호남당 이데올로기."는 뿌리 뽑아야한다.
하도 신기해서 김부겸이가 뭐하던 놈인가 봤더니 "한나라당 출신의 독수리 5형제(열린우리당 창당)."로 역시나 "경상도" 놈이더라.
호남당 가서 반호남 외치지 말고, 니 원래 있던 경상도당 가서 반 경상도당 외치는게 어때?
그건 죽어도 못하겟나? 노무현이 호남당이랑 합치느니 차라리 정권넘기겟다는 것처럼 니고향가서 반경상도당!! 외치느니 차라리 너도 죽을건가?
그럴 용기없으면 남의 "호남당"가서 반호남당이라고 하지마.
호남사람들이 뭘 잘못했다고 너한테 그런소릴 들어야되는데.
8. 열린 우리당은 왜 망했는가
열린우리당의 이데올로기가 현실정치에서 3만광년쯤 뒤떨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저들에게 지역주의란 노무현의 말대로
"영호남의 지역주의는 똑같이 나쁜 것이며 정치인이 만들어낸 허상." 일뿐이었다.
문제는 현실은 "영남패권이 타지역을 패권적으로 지배하고 있고, 유일하게 대항한 호남에게 지역문제를 떠넘기는 이데올로기적 현실왜곡." 이었다는게 그들의 실패이유다.
노무현에게 진정 자신의 장담대로 "지역주의 해결이 나의 필생의 과제."였다면,
영남인인 그 스스로 "영남패권 너, 나쁘다. 경상도가 변하지 않으면 지역주의 안
사라진다!!."라고 앞장서서 성토해야 했다.
그런건 호남출신이 하기 힘든 말이다. 왜냐면 당장 "너 전라도지?" 라는 반격이 날라올 것이므로.
그래서 광주시민들은 노무현을 밀어준것이 아니었을까? 영남출신인 노무현이 앞장서라고.
영남패권이 뭐냐고?
"국세청, 검찰총장, 경찰청장, 감사원, 국정원...."
이런 견제기관의 요직을 모두 경상도가 차지하는 것이 영남패권주의라 그말이다.
이게 영호남의 대등한 지역주의인가, 아니면 영남패권주의인가.
어떻게 권력5대기관을 모두 경상도만 도배할 수 있을까?
노무현 말기에 경찰청, 검찰, 국정, 금융....모두가 경상도 출신들이었다.
충청출신은, 호남출신은, 경기출신은, 강원 출신은......
저런상태에서 과연 견제기능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게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허상."인가? 아니면 실제하는 "영남패권."인가.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이 망한건 이렇게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 뇌내망상으로 재단하는 어리석음이 근본이유였던 것.
9. 민주당은 원민주당으로 돌아가야하며, 열린우리당과 친노출신들의 씨를 말려야.
부도나기 전 회사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첫째가 사장 책상위의 결제서류가 점점 쌓여간다는 것이며, 임원진들이 책임전가하기 바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회 어디에서든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분위기가 되면 그 사회는 망한다.
친노출신들의 정치생명을 끊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다.
노사모의 노혜경, 통합민주당의 친노 이광재, 한나라당 출신 철새 김부겸, 민주당 공천위원 경상도출신 박경철......
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는가? 바로 대선패배의 책임과 총선패배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기 바쁜 사람들이란거다.
저중 이광재 빼고는 전원 경상도 출신이란것도 재미있다.
정권 누가 넘겼나? 노무현 아닌가.
한나라당이 10년전에 국가부도로 정권넘기에 가장 먼저한게 뭔지 아는가?
김영삼계 말살이었다. 책임을 확실하게 묻고 과감히 잘라냈기에 10년만에 다시 찾아간거다.
친노중에 책임지는게 대체 누군가.
오히려 반노출신인 김한길이 책임지겟다고 정치 그만한다는게 지금 꼴 아닌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의 자폭정치는 실패했다.
그렇다면 친노와 열린우리당 출신들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 옳다.
절대 열린당 출신들이 나서는 일은 영원히 없어야한다.
책임지지 않는 정당으로 되버리면 다 같이 망한다.
앞으로 민주당이 얼마나 급속히 예전의 지지층을 찾아가느냐는 친노와 열린당 출신들의 어떻게 말살하느냐가 주요 관건이 될 것이다.
이들은 이미 실패자로 국민들에게 낙인 찍히고, 특히 주력층인 호남에서는 배신자로 혐오하는 사람들이다.
저들을 민주당 내에 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어필하겟나.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이데올로기는 호남과 영남의 지역주의는 동등한 것이고, 둘모두 똑같이 나쁘다는 점을 전제로 깔고 출발한다. 즉, 양비론적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노무현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설 때부터,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을 원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저를 뽑아주신것."이라는 쑈를 하면서 대통령까지 되었다.
2. 그러나.....민주당을 배신하고 뒤통수치는 배신자의 본색
노무현이 무슨 궤변으로 자신을 합리화 시키든간에, 민주당 분당은 영남패밀리들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비열한 뒤통수와 배신이상이하도 아니었다.
생각해보자. 노무현은 민주당을 "지역주의와 구태주의에 사로잡혀있는 수구 호남당."으로 먹칠하며 열린우리당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지역주의로부터 초월한 정책정당, 100년 전국정당."이라고 쑈를 했다.
과연 그랬나? 민주당이 수구 구태주의 정당?
만약 민주당이 수구 구태주의 정당이었다면....엄연한 비주류였던 노무현은 대체 어떻게 국민경선까지 해가면서 대선 후보까지 될수 있었을까? 민주당이 구태 수구정당이었다면, 비주류인 사람이 대선후보에 올라가는 일은 불가능하다.
한나라당에서 손학규가, 원희룡이.고진화가...대선후보가 될수 있겟는가?
민주당은 민주세력 50년의 전통이 함축되어 있는당이다.
그속에는 구태, 수구, 지역주의 세력이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민주당의 전통과, 민주적 색채를 뛰어넘는다고 장담할수 있는건가?
잘 생각해보자. 노무현이 진정 보수색채 때문에, 민주당을 배신한건지.
노무현이 임기내내 "영남보수" 김혁규를 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를.
김두관을, 김병준을.......키우기 위해서 얼마나 무리했는지를.
진정 보수색채 때문에 민주당을 배신 했다면, 영남보수 김혁규를 어떻게 그렇게 노골적으로 키울수 있을까?
그것도 한나라당의 독수리 5형제까지 데려다가 열린우리당에서 다 한자리씩 하게 만들어 놓고 말이다....
한나라당의 독수리 5형제가 모두 경상도출신이라는 것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드는게 나뿐인가.
이부영이 설마 원 민주당사람들보다 더 깨끗하고 개혁적이어서 데려다가 그자리 시킨건가?
사람이면 열린우리당의 배신이 결국 자기 고백대로 "호남당이 싫어서."
"부산정권인걸 몰라줄까봐." 저지른 일인걸 다 아는데, 끝까지 "개혁, 진보."타령하는 건 진짜 눈뜨고 보기힘든 역겨움이다.
잘 살펴봐라.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권의 실세들을.
문재인, 김두관, 유시민, 김혁규, 노사모의 노혜경.........
각기 다른 배경과 경력을 지닌 사람들이지만, 이렇게 노무현에게 공격받지 않은 사람들을 한번에 집합시키는 공통분모가 뭔지 아는가?
그건 바로 "경상도출신."이다.
천신정의 호남3총사나, 안희정같은 충청출신들은 이용만 당한 얼굴마담들이다.
노무현의 청와대내에서는 부산출신 문재인이,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유시민, 이부영 같은 경상도 출신이 실세들이었다.
3. 그들은 실제로 개혁적이었나?
100보 양보해서 위에내용은 언급하지말고 한번 따져보자. 노무현은 개혁적이었나?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약중 18개가 같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가.
망국의 한미 FTA에, 공약이었던 분양원가 공개거부,
국보법 실패, 사학법.........
뭐가 개혁적인가?
사법시험을 없애고, 돈있는 놈들의 신분고착화만 가져올 로스쿨 제도,
진중권 말그대로 "좌측 깜박이 키고, 우회전"이 노무현과 그 패거리들의 주특기 아니었나?
내가 노빠마다 붙잡고 물어본다. 대체 노무현이 한 개혁이 뭐냐고.
얼굴만 벌개져서, 온갖 궤변으로 교주님을 변호하는데 한심하더라.
사실 민주당 배신이야 둘째치고 맴날 읖어댄 개혁만 제대로 했어도 저모양 저꼴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선일보 때문에? 우둔한 국민 때문에?
우리나라 헌정사상 과반수의석에 정부권력까지 가져본게 노무현 말고 누가있나?
니들이 못하면 앞으로 누가하는데.
서민들이 10년을 모아도 집 전세값도 못 따라가는 부동산 폭등이나,
이미 10년전에 교육부 장관으로 무능함이 만 천하에 공개된 이해찬 따위를 총리로 쓰면서 국정파탄을 저질러 놓고서 지껄이는 말이
"내가 뭘 잘못했는데?"
"대통령 못해먹겟다."
"내가 좋아서 찍었나요? 이회창이 싫어서 찍었지."
"부상정권인걸 왜 몰라주는데?"
"호남정치인하고 같이 못해먹겟다."
라는 도저히 대통령이라고 보기힘든 천하고 치졸한 인격만을 드러내니 지지자였던 사람들이 다 도망칠 수밖에....
4. 마침내 영패주의자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다.
마지막엔 드디어 한나라당에 대한 연정제안으로 영남패권주의자의 본색을 드러낸 노무현과 유시민류의 놈현 패거리들...
잘생각해보자.
노무현이 내세운 양비론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똑같은 지역주의정당."으로 정의된다.
민주당이 지역주의 호남정당이어서 배신한 노무현은 그렇다면 어떻게 영남당인 한나라당에는 그토록 관대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왜 그는 지역주의 정당에 들어가서 대선후보에 대통령까지 되었는가?
기억해보자.
염동연이 노무현에게 "민주당이랑 안 합치면 정권넘어간다."라고 따지니
노무현은 "민주당이랑 합치느니, 차라리 나랑 같이 죽읍시다." 응수한다.
지역주의 정당과 합치느니, 차라리 죽겟다는 노무현이라.....
그렇다면 대체 그는 똑같은 지역주의 정당인 한나라당에는 호의를 보이면 연정제안가지 할 수 있었을까?
결론은 이거다. 이거말고는 설명이 안된다.
그에게는 오직 영남에 근거를 둔 세력인 보수의 한나라당, 개혁의 열린우리당이라는 두 양대정당간의 대결로 이루어지는 "영남패권의 꿈의리그."가 목적이었기 때문에라고 밖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사실은, 똑같은 지역주의 정당이라면.....
지역을 떠나서 사고해야 한다면....
두 정당중 하나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
그가 택할수 있는 건 그나마 민주세력의 모태요, 자신을 의원, 부총재, 장관에 마침내 대통령까지 만들어준 당에 합당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게 정상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이 몸담고 있던 민주당보다 한나라당이 더 개혁적이고, 덜 지역주의 정당일리는 없지 않은가. 아예 대놓고 "한나라당은 경상도당."이라고 하는 애들인데.....
그러나 그가 손을 내민곳은 자신의 고향인 경상도당이었다.
"한나라당은 정권교체의 상대."
이것은 그의 본심이 함축된말이었다.
그가 유독 조진 대선후보들을 살펴보자.
손학규, 정동영, 고건, 정운찬.......
공통점이 뭘까? 경상도가 아니라는거다.
반대로 김혁규, 유시민, 김두관........키우려고 노심초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경상도다.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노무현과 유시민의 영남패밀리의 본색은
주둥이로 지껄이는 것같이 "지역주의를 떠나서 사고하는 반지역주의자."가 아니라.
"영남출신만의 정치를 꿈꾸는 영남패권주의자."였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노무현과 유시민의 행적이 내 예상을 정확히 입증해주었다.
노무현의 복심이라는 문재인의
"부산정권임을 왜 몰라주는지 모르겟다."
유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선거모토인
"의리와 소신의 대구남자."
이런걸 들으면 무슨생각이 드는게 정상일까?
유시민이 본인말대로 지역주의 도전때문에 어딘가를 간다면 열린우리당 깃발들고 호남으로 가는게 맞다. 예전 조순형이 민주당 깃발로 대구 간것처럼....
부산정권임을 몰라줘서 섭섭하나......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공기업과 금융계는 호남출신 다 파내고 부산고,상고 출신들로 싹 갈아치우고,
경찰도 임기중에 청장 3명이 한명도 안빼고 경상도 출신......
부산정권 맞구나........
5. 꽃뱀정권 부산정권의 최후를 보며.....
부산정권은 끝났다. 노무현이라는 꽃뱀이 호남표에 사기치고, 개혁세력에 사기쳐서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도망쳤다.
누가 김영삼의 후계자 아니라고 할까봐서 정치적 IMF를 민주세력에 저질러 놓고 사라졌다.
어쨋든 노무현의 후유증은 상당기간 민주세력을 괴롭힐 것이다.
앞으로 민주세력의 전통지지층이 집결하는데 몇년이 걸릴지 모른다.
노무현의 5년으로 인해 역사의 시계는 20년을 거꾸로 돌았다.
전두환의 5공세력이 다시 정치계를 주름잡게 되었으며, 김영삼의 국가부도 세력이 다시 경제를 주므르고 있다.
이게 노무현의 탓이 아니면 누구탓인가....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노빠들을 보면 진짜 살인충동을 느끼는게 이상한건가?
6. 민주세력내에서 경상도 출신들은 요주해서 써야.
추미애같은 사람이야 그나마 나을거라 볼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노무현이 남긴 후유증은 민주세력의 주력층인 호남사람들에게 추미애마저 노무현처럼 배신할지 모르는 경상도 사람으로 비추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노무현의 배신으로 인해 민주세력에서 경상도 출신들은 철저히 주홍글씨를 달고 살수 밖에 없게되었다.
누굴 탓하리요. 자업자득이지.
무엇보다 민주세력 내에서 조차 경상도 출신들은 양비론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영남패권주의자란 사실이 들통난 이상, 저들에게 민주세력의 주도권을 내줘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는 것이다.
7. 특히 김부겸은 반드시 통합민주당에서 제거해야.
통합민주당 김부겸이 이번에 뭐라고 했는지 아는가?
"반호남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백주대낮에 외쳤다.
반호남당? 아니 호남사람들이 뭘 잘못했길래 반호남당인가?
반충청당, 반영남당, 반강원당......들어본적이나 있는가?
전형적인 영남패권주의자의 이데올로기다.
반드시 이런 반인권적인 "반호남당 이데올로기."는 뿌리 뽑아야한다.
하도 신기해서 김부겸이가 뭐하던 놈인가 봤더니 "한나라당 출신의 독수리 5형제(열린우리당 창당)."로 역시나 "경상도" 놈이더라.
호남당 가서 반호남 외치지 말고, 니 원래 있던 경상도당 가서 반 경상도당 외치는게 어때?
그건 죽어도 못하겟나? 노무현이 호남당이랑 합치느니 차라리 정권넘기겟다는 것처럼 니고향가서 반경상도당!! 외치느니 차라리 너도 죽을건가?
그럴 용기없으면 남의 "호남당"가서 반호남당이라고 하지마.
호남사람들이 뭘 잘못했다고 너한테 그런소릴 들어야되는데.
8. 열린 우리당은 왜 망했는가
열린우리당의 이데올로기가 현실정치에서 3만광년쯤 뒤떨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저들에게 지역주의란 노무현의 말대로
"영호남의 지역주의는 똑같이 나쁜 것이며 정치인이 만들어낸 허상." 일뿐이었다.
문제는 현실은 "영남패권이 타지역을 패권적으로 지배하고 있고, 유일하게 대항한 호남에게 지역문제를 떠넘기는 이데올로기적 현실왜곡." 이었다는게 그들의 실패이유다.
노무현에게 진정 자신의 장담대로 "지역주의 해결이 나의 필생의 과제."였다면,
영남인인 그 스스로 "영남패권 너, 나쁘다. 경상도가 변하지 않으면 지역주의 안
사라진다!!."라고 앞장서서 성토해야 했다.
그런건 호남출신이 하기 힘든 말이다. 왜냐면 당장 "너 전라도지?" 라는 반격이 날라올 것이므로.
그래서 광주시민들은 노무현을 밀어준것이 아니었을까? 영남출신인 노무현이 앞장서라고.
영남패권이 뭐냐고?
"국세청, 검찰총장, 경찰청장, 감사원, 국정원...."
이런 견제기관의 요직을 모두 경상도가 차지하는 것이 영남패권주의라 그말이다.
이게 영호남의 대등한 지역주의인가, 아니면 영남패권주의인가.
어떻게 권력5대기관을 모두 경상도만 도배할 수 있을까?
노무현 말기에 경찰청, 검찰, 국정, 금융....모두가 경상도 출신들이었다.
충청출신은, 호남출신은, 경기출신은, 강원 출신은......
저런상태에서 과연 견제기능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게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허상."인가? 아니면 실제하는 "영남패권."인가.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이 망한건 이렇게 분명히 존재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 뇌내망상으로 재단하는 어리석음이 근본이유였던 것.
9. 민주당은 원민주당으로 돌아가야하며, 열린우리당과 친노출신들의 씨를 말려야.
부도나기 전 회사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첫째가 사장 책상위의 결제서류가 점점 쌓여간다는 것이며, 임원진들이 책임전가하기 바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회 어디에서든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분위기가 되면 그 사회는 망한다.
친노출신들의 정치생명을 끊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있다.
노사모의 노혜경, 통합민주당의 친노 이광재, 한나라당 출신 철새 김부겸, 민주당 공천위원 경상도출신 박경철......
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는가? 바로 대선패배의 책임과 총선패배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기 바쁜 사람들이란거다.
저중 이광재 빼고는 전원 경상도 출신이란것도 재미있다.
정권 누가 넘겼나? 노무현 아닌가.
한나라당이 10년전에 국가부도로 정권넘기에 가장 먼저한게 뭔지 아는가?
김영삼계 말살이었다. 책임을 확실하게 묻고 과감히 잘라냈기에 10년만에 다시 찾아간거다.
친노중에 책임지는게 대체 누군가.
오히려 반노출신인 김한길이 책임지겟다고 정치 그만한다는게 지금 꼴 아닌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의 자폭정치는 실패했다.
그렇다면 친노와 열린우리당 출신들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이 옳다.
절대 열린당 출신들이 나서는 일은 영원히 없어야한다.
책임지지 않는 정당으로 되버리면 다 같이 망한다.
앞으로 민주당이 얼마나 급속히 예전의 지지층을 찾아가느냐는 친노와 열린당 출신들의 어떻게 말살하느냐가 주요 관건이 될 것이다.
이들은 이미 실패자로 국민들에게 낙인 찍히고, 특히 주력층인 호남에서는 배신자로 혐오하는 사람들이다.
저들을 민주당 내에 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국민들에게 어필하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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