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국회의원 시절 국회 본회의장에 청바지를 입고 들어가
국회 모독 이라며 아우성대는 국회의원들에 아랑곳하지않고 본회의장에 왔던 그..
국민과 가까이 가겠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새로산 옷입고 간건데...." 라며
인터뷰했건 일이 기억이 난다...
한순간의 SHOW 일진 모르겠지만 그 모습을 보며 개혁의 불씨를 나도 함께 품었다..
그러나 있다른 당해체와 창당을 통해 어느정당 비난할 것없이 진보의 가치는 퇴색되고
현실의 모습에 물들어 갔다... 아니 본인은 그렇지 않을진 몰라도 겉으로 보기엔
별반 다른 정치인과 다른 점을 찾기 힘들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항상 사회 비판적인 말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점차 독설가로 변해갔다..
점차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 아닌 유시민위한 국민에게만 집중하였다..
그는 현실정치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그 독설이 넘쳐 오히려 자신에게 독으로 작용했다.
국민들은 유시민의 아니.. 노무현의 구시대 청산의 개혁을 원했다..
그러나 개혁을 위한 독설이 오히려 국민에게는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결과 경기도지사에서도 그랬지만 극명하게 절대 지지자와 절대 반대자 라는 구분이 생겼다.
한 나라의 대권주자는 절대반대세력은 없어야 한다... 반대하는 세력이 많을수는 있지만
이X 은 절대 안되다는 적극적 반대자... 이는 통합의 리더쉽이 부족한것이다.
"넌 틀리고 난 맞다" 식의 정의독점주의..... 그것이 이번에도 패인으로 작용했다고 본다.
유시민............... 그는 정의독점주의자다...................
기득권을 빼어서 서민에게 주겠다는 말......... 좋은 말일수도 있다..
나역시 서민인 관계로 솔깃하다................. 그러나... 기득권자는 국민 아닌가??
난 서민으로 만 살고 싶지 않다....... 그래서 유시민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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