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 기밀문서...'친노의 정동영 죽이기' 비밀 열리다
(앞 부분 생략) 이런 상황에서 제1야당의 몰락이 2007년 대선 때부터 시작된 친노세력의 '정동영 죽이기'가 원흉이라는 증거가 최근 공개된 주한미국대사관의 기밀문서에서 일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2014년 10월 12일 날짜로 비밀이 해제된, 주한미국대사관이 본국에 보낸 기밀문서에 따르면 2007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정부의 친노 성향 청와대 행정관 2명이 주한미국대사관 정무 직원를 만나 '이번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를 지원하지 않고, 노무현 지지자들은 문국현 후보를 돕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당시 본국에 보고한 기밀문서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 대한 시원찮은 성원
(기밀) 청와대 두 연락선(정보원)은 노무현 정부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지원에 별로 열의가 없다고 인정하였다. 대신에 노무현 지지자들은 무소속 문국현 후보를 위해 뛰고있거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2012년 선거 캠페인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두 사람은 말하였다. 영남지방 노사모 조직의 회장이었던 현 청와대 행정관 김태환은 노무현 추종자들은 “모두 자기 갈 길을 같다”며 “누구도 자발적으로 정동영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야당 한나라당 후보인 이명박의 당선을 피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명박의 과거 비리의 추가적 협의
(기밀) BBK/김경준 추문을 비롯한 이명박의 과거 비리에 대한 흔적이 한국 언론에서 집중조명을 받고 있지만, 두 청와대 행정관은 이번 혐의 제기로 이명박 후보에게 심각한 충격을 입히기에는 “역부족이고 늦은 감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두 사람은 후보 자체로 보면 이명박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미온적이지만, 이명박의 경제 정책 효과에 대한 맹신이 이명박의 당선을 보장할 거라고 예견했다.
(기밀) 청와대 인사들은 이명박의 과거 구속 또는 기소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명박이 1964년 박정희의 정책에 항의 시위하다 체포된 일과 1998년 선거자금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을 사임한 일이다. 김태환은 언론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소한 12가지 구속 혹은 기소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명박이 11월 25일이나 26일에 대통령 후보 등록을 할 때 반드시 모든 과거 범죄 경력을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범죄 사실만으로 이명박의 청와대 입성을 저지하기에는 불충분하겠지만, 이명박이 당선된 날로부터 언론과 야당이 공격하기에 충분한 근거를 제공해주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이 4월 총선에서 승리를 만회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친노세력의 정동영 죽이기, 야당 당권 장악에 가장 걸림돌이 될 호남 인물의 성장을 막기 위해 대선에서 뒤로 다른 당의 후보를 도왔다는 소문이 일부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그것도 청와대 행정관이 그런 기밀을 미국에 알려준 스파이 역할을 한 것이다.
성완종 특사, 노건평·이상득 밀약...친노-새누리 합작 '정동영·호남 죽이기'
이후에도 친노세력의 정동영과 호남 죽이기는 계속 됐다. 그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뒷거래 의혹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정국을 강타한 성완종 게이트에서 문재인 대표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2007년 대선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을 2번째로 특별사면 해주는 과정은 여러 면에서 친노-이명박 정권 간 뒷거래 의혹을 사고 있다.
비리 혐의로 처벌받은 기업인을 한 정권에서 2번씩이나 특별사면 혜택을 준 점, 성완종 회장이 스스로 상고를 포기한 점, 그 뒤 한 달 만에 '초고속 특별사면'을 해준 점, 법무부가 특별사면 명단을 발표하면서 성완종 회장의 이름을 '비공개'로 한 점, 특별사면 받은 '바로 그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이 성완종 회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발표한 점, 특별사면이 결정되기 직전 경남기업 관련 계좌에서 5000만∼1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간 정황이 있는 점…. 성완종 특별사면은 '친노 청와대-이명박 당선자 측'과 사전 교감 또는 커넥션에 의한 사면일 가능성이 짙다고 볼 수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28일 보도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와 이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 간 '핫 라인'이 2007년 대선을 앞두고 가동됐고, "양측이 형님 라인을 통해 '노무현 정부는 BBK 수사에 개입하지 않고, 정권을 인수할 MB 측은 노무현 대통령 주변을 수사하거나 구속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의 밀약이 체결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밀약은 지켜졌다. 그해 11월 16일 BBK의 김경준 대표가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뒤 구속됐지만 MB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친노 야당, '질 수 없는 큰 선거' 전패...야권재편 시작됐다
또 한 가지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친노세력이 제1야당의 당권을 장악할 때마다 큰 선거에서 계속 패배를 했다는 점이다. 그것도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를 속된 말로 다 말아먹은 것이다.
2012년 4월 총선에서 친노 한명숙 체제로 패배, 2012년 대선 역시 친노 좌장인 이해찬 당 대표 체제에서 문재인 후보의 대선 패배, 이번 4.29 재보선을 앞두고 또다시 문재인 당 대표 체제에서 0패….
그 과정에서도 친노세력의 호남 출신 정동영·천정배 전 장관에 대한 홀대와 핍박은 계속됐다. 2012년 총선에서 친노 인사들은 당선이 쉬운 곳에 대거 공천을 줬고, 정동영·천정배는 당선이 불가능한 강남, 송파로 보내 낙선시켰다. 작년 비대위 구성 때는 권노갑 고문의 '정동영 장관도 참여시켜라' 권고에도 불구하고, 친노 대리인이나 다름 없던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문재인 의원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현역 의원만 비대위원으로 한다'는 반민주적인 논리를 앞세워 정동영 전 장관을 배제시켰다. 천정배 의원은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그리고 정동영·천정배 전 장관은 이번 4.29 재보선을 앞두고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재보선에 출마했다. 이는 단순히 정동영·천정배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는 성격을 갖고 있다. 호남 대표주자들이 '더 이상 친노세력의 들러리는 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독립 선언이었다. 정동영·천정배의 재보선 핵심 슬로건도 똑같았다. '지금 이대로는 안된다'였다.
그리고 지금 문재인 친노 체제로는 내년 총선에서도 전멸할 것이 불을 보듯 훤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바야흐로 야권 재편이 시작된 것이다.
제 목: 청와대 행정관: 우리가 대선에서 패하겠지만 괜찮다.
이게 미대사관 기밀문서 제목인데...
사실 반 호남정서 강한 친노 지지자들 심정 아니었습니까?
이러면서 누구더러 도와달래?
이명박한테 대권은 그냥 넘겨주고
그래도 이명박 비리 많아서 총선에선 이길 거라고 좋아하는 정신나간 놈들!
이러면서 선당후사를 논해?
야권분열의 책임, 누구에게 있습니까?
팀킬은 누가 먼저 시작했습니까?
정동영 씨는 피해자네요. 정말! 진심으로 안 됐네요.
왕따 당해서 나온 사람들한테 무슨 분열의 책임을 지웁니까?
근데 이 개판을 쳐놓고 문재인 일당들...
호남에서 냉대 받는 모습을 계속 연출 해서 PK 진출 하겟답니다.
문재인과 비선라인 결정사항이랍니다.
문재인과 비선라인 결정사항이랍니다.
얼씨구! YS당 한 번 더 만드시려나요?
그게 낫겠네요. 호남에선 더 이상 가망이 없으니까...
호남 사람들, 민주당 져서 속 시원하다고 말한답니다.
광주 오면 '호남의 아들'이라고 떠들다, 부산 가면 '부산 정권 창출하겠다'고 떠들 때,
그 정체를 알아봤어야 하는데...
이래도 영남패권주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래도 노명박 빅딜이 사실이 아닙니까?
응.
브레이크 뉴스, 저런 동네 건 갖고 오지 마.
브레이크 뉴스, 저런 동네 건 갖고 오지 마.
┗ 낮은 목소리 15.05.04. 18:45
휴... 님아. 님을 진정한 노빠로 인정합니다. 노빠가 되려면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이 돼야겠군요.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게 친노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보단 낫겠죠?
┗ 북서풍 15.05.04. 19:03
낮은 목소리
너 강등되지 않았어?
회원 허위사실이라던데 뭘 속였니?
죽고없는 노무현 까니 기분 좋으냐.
난 서상기, 정문헌, 김진태는 육사시미를 뜨고 싶던데.
너 강등되지 않았어?
회원 허위사실이라던데 뭘 속였니?
죽고없는 노무현 까니 기분 좋으냐.
난 서상기, 정문헌, 김진태는 육사시미를 뜨고 싶던데.
┗ 낮은 목소리 15.05.04. 18:50
맞아요. 영화 26년에 나오는 대사처럼... "각하는 옳아야 합니다. 그래야 문재인 지지자들의 정당성이 입증되니까요. 정치적으로 절대 죽어선 안 됩니다."
노무현지지자라고 그럼 다 정동영지지해야하나? 정동영이 그당시 노무현을 얼마나 깠는데 당연히 문국현지지할수있지.
그걸 이런씩으로 기사를 써서 문재인 죽이기 할려고 하네. 그럼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정동영지지하라고 해야하나?
민주당도 탈당했는데...
그걸 이런씩으로 기사를 써서 문재인 죽이기 할려고 하네. 그럼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정동영지지하라고 해야하나?
민주당도 탈당했는데...
자당 대통령을 탈당하라구 하는데 나도 문국현 직엇쥬 .. 다 지하기 나름인겨 대놓고 안한것만도 다행인줄아셔야지 ..아무튼 사실이면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자기가 모신 사람을 부정하는 이를 또 지지한다는게 양심에 맞는일인가? 빅딜은 무신 빅엿이나 여기있소 ..강등은 왜 당한겨
┗ 낮은 목소리 15.05.04. 18:47
아니... 이건 노무현이 이명박이랑 손 잡았다는 정황이 더 분명해지기 때문에 문제에요. 님은 진짜 노무현이 정권을 팔았어도... 상관이 없는 거죠?
┗ 설레임다시시작 15.05.04. 19:28
낮은 목소리 누가 손을 잡어 참 답답한 양반이네 퇴임하는 대통령이 무얼 더 바라고 아쉬운게 잇어 손을 잡나 우리편도 아닌데 정권을 팔어 얼마받구 팔어 팔수도 없고 주인도 ? 퇴임하는데 누가 왜 사냐구 차암 말되는소릴해야지 어디 고소 당하지 말구 그런 소설은 집에서만 ..
┗ 설레임다시시작 15.05.04. 21:06
낮은 목소리 어이 딧구 조심하셔 꼰지는는 성격이 목되서 그렇지 꼴리는대로 하시구 말은 그만 섞는게 현명하다판단 퇴임후 안전을 남의편과 딜하면 받아지나 정적인디 아유 산전수전 공중전 다겪은분이 그런 딜이 설사 있다쳐도 통하리라 보는겨 그런분이면 국회의원도 못혀
┗ 낮은 목소리 15.05.04. 21:42
설레임다시시작 성완종 특사만 봐도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못하죠.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관련 기사 모음을 링크하겠습니다.
노명박 빅딜에 대한 기사들입니다.
님도 이제는 한 번 읽어보세요. 댓글만 달지 마시구.
http://cafe.daum.net/yogic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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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이제는 한 번 읽어보세요. 댓글만 달지 마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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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다시시작 15.05.04. 23:17
낮은 목소리 잣이나 까서드셔 시바라 헛수고말구 조댕이 졸라 가렵지 혓바닥 반토막으로 만들어 줄까나 니인생도 참 비루하구나 친한척 겸손한척 인격자인척 말어 니덜은 행태는 모르면 등신이지 벨두두없냐
┗ 낮은 목소리 15.05.04. 18:49
대연정, 분당, FTA, 비정규직법안 추진한 노통이 뒷통수를 때린 건 아니구요?
솔직히 님은 저 제1야당 코스프레하는 제2여당이 우리 편으로 보이십니까?
솔직히 님은 저 제1야당 코스프레하는 제2여당이 우리 편으로 보이십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 낮은 목소리 15.05.04. 21:37
휴... 정동영이 교주면 노 대통령은 반인반신인가요?
혹시 님은 김대중을 지지하는 호남사람들에게 '팽귄을 추종하는 광신도들'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전 솔직히... 민주당 출신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들은 도와주지 않고 소수나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짜증나요.
이번에 끝까지 사퇴하지 않는 통진당 후보에게,
"통진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다"면서
사퇴 안 하면 역적이라는 식으로 몰아부치는 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도움이 필요하면 왜 먼저 연대의 손길을 내밀지 않습니까?
얽히기 싫으면 희생을 강요하지도 말아야죠.
혹시 님은 김대중을 지지하는 호남사람들에게 '팽귄을 추종하는 광신도들'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건가요?
전 솔직히... 민주당 출신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들은 도와주지 않고 소수나 약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짜증나요.
이번에 끝까지 사퇴하지 않는 통진당 후보에게,
"통진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다"면서
사퇴 안 하면 역적이라는 식으로 몰아부치는 걸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게 도움이 필요하면 왜 먼저 연대의 손길을 내밀지 않습니까?
얽히기 싫으면 희생을 강요하지도 말아야죠.
그때 누가먼저 배신을 했는데? 정동영이 먼저 노통등에 칼꽂아잔아. 그래도 참평포럼보면 노통은 민주당에 대한애정이 대단했어. 지지자들이 더 분노해서 정동영에게 표주기 싫었던거지. 그걸갖고 노통을 또 깔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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