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의 컷오프와 물갈이를 보며 드는 소회
지난 해 2월8일,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었다. 그리고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총 득표율 45.30%로 당선되었다. 또 당 최고위원에는
지난 해 2월8일,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었다. 그리고 이날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문재인 후보가 총 득표율 45.30%로 당선되었다. 또 당 최고위원에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당시 전당대회 의장인 신기남 의원의
호명으로 환호를 받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날 대회 후 당 안팍은 ‘이기고도 진 문재인 지고도 이긴 박지원’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당시
그러나 이날 대회 후 당 안팍은 ‘이기고도 진 문재인 지고도 이긴 박지원’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당시
문 후보는 압도적 승리를 예측하며 이변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그날 경선에서 문재인이 원했던 ‘압도적
승리’는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박지원과 격차가 불과 3.52%에 지나지 않았다. 이 또한 선거직전 극한
대치 끝에 얻어 낸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룰 변경이란 결과 때문이었다.
당시 경선 룰은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투표 30% 반영, 일반당원 여론조사 10%, 국민여론조사 15%, 대의원 현장투표 45%를 각각 합산해서 집계하는 방식이었다. 즉 대의원표의 반영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권리당원은 여론조사와 불과 5%포인트만 높게 책정되었다.
개표결과 문재인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3.39%포인트 가량 앞섰지만 25만여 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박지원 후보에게 5.78%포인트나 뒤떨어졌고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1.12%포인트 차로 졌다. 그리고 15% 비중으로 높게 책정된 국민여론조사에서 무려 28.60%로 박 지원 후보를 이겼기에 이를 종합한 결과 불과 3.52%차이만 보이는 박빙이 된 것이었다.
그런데 전당대회가 끝난 뒤 대회 전 문 대표 측이 왜 압도적 승리를 장담했는지 내막이 나타났다. 당시 대회의 대의원 배정에 함정이 있었다. 즉 박지원 후보가 유리한 권리당원에 비해 대의원 수의 현격한 불균형이었다
서울은 권리당원 37,503명에 대의원은2,609명으로 당원비 대의원이 14,4명 : 1명, 호남은 권리당원 14만5,854명으로 대의원 1,927명으로, 당원 75,7명 : 대의원 1명, 반면 영남은 권리당원 8,678명에 대의원 2,605명으로, 당원 3,3명 : 대의원 1명으로서 호남은 영남에 비해 15배의 권리당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의원은700명이나 적게 배정된 불이익을 받았다. 정당이란 당원이 자산임에도 호남은 당원이 많다고 차별을 받은 것이다.
이는 결국 문재인을 위한 룰이었다 즉 직전 대선후보를 지낸 인지도로 봤을 때 일반국민 여론조사, 특히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역선택도 거를 수 없는 일반 여론조사를 15%나 반영하므로 당원여론조사 10%보다 높게 책정한 것까지...대의원과 일반여론조사를 현격하게 문재인 유리 룰로 만든 것이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런 룰 때문에 문재인 측은 압도적 우세를 예측했는데 대회에 임박하여 시물레이션을 해보니 문재인이 지는 것으로 나왔다. 그래서 문재인 측은 부랴부랴 자기 측에 유리한 여론조사 룰을 요구 했다. 이에 당 전준위는 여론조사 전 날 이 요구를 수용, 룰을 변경하므로 박지원 후보 측의 강력한 반발을 받았다.
즉 당 전준위가 문 후보 측 주장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 #39;지지후보 없음& #39; 응답을 유효투표로 인정하지 않기로 하자, 박 후보가 이를 "문재인 후보를 위해 전대 직전에 룰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경기 직전 룰을 변경하는 법이 어디있느냐?" 며 항의했다.
전말은 이렇다. 이미 2014년 12월 29일 확정된 룰은 지지후보 없음도 여론조사 투표수에 포함되어 무효표로 처리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문 후보 측이 여론조사 전날에야 & #39;지지후보 없음& #39;을 유효투표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지원 측은 "선거 전날 룰변경이 말이 되느냐?" 며 반발했다. 그럼에도 전준위는 격렬한 논쟁 끝에 표결까지 거치면서 문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지금 돌아봐도 이런 룰은 호남출신으로선 누구도 이 당의 대표가 될 수 없도록 안배한 룰이다. 호남은 많은 당원이 있고 가장 높은 지지도가 나오더라도 호남출신은 당 대표를 하면 안 된다는 암묵적 묵계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룰로 투표를 한 결과도 최고위원으로 호남출신은 주승용 1명이었다. 그리고 싸움닭으로 친노계에 지지를 받은 정청래, 수도권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까지 당선시키면서 당 지도부에서 호남색을 완전히 빼버렸다.
누가?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문희상, 전당대회 의장은 신기남,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성곤...이들은 룰이 불합리하다는 박지원 후보 측의 항의를 묵살했다. 룰을 통과시킨 중앙위 회의에서 의장인 김성곤은 박지원 의원 측에게 ‘어거지를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의 손을 들어 준 사람들 중 유인태 신계륜 등도 당연 문재인 편이었고, 정세균은 호남의 반 박지원 세를 안아다가 문재인에게 바쳤다. 그 일을 정세균계 호남 장자방 강기정이 했다.
그러면 지금은?
내막은 알 수 없으나 김성곤은 불출마 선언(그랬음에도 당직 하나도 맡지 못함), 신기남은 ‘갑질’의원으로 찍혀서 퇴출, 문희상은 컷오프, 정세균의 호남 광주전남 장자방 강기정은 물갈이 대상으로 퇴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연결고리 역을 했던 유인태(노무현 청와대 정무수석) 신계륜(노무현 후보 비서실장, 당선자 비서실장)도 컷오프.... 이렇게 ‘고려장’을 시켜버렸다.
자 어떤가? 죽도록 충성하고 고려장을 당한 기분이...다시 말하지만 호남은 친노에게 이용하고 쓸모 없으면 버리는 카드 이상은 아니다. 김종인의 광주선언? 호남에서 대선주자를 키워?
그들이 무슨 선언을 해도 다시 더민주에 투표하면서 호남출신 정치 지도자를 만들려고 해도 친노와 함께는 안 된다. 정동영 천정배...그리고 누구도 호남출신이 전국적 인물이 되려고 하면 가장 먼저 총을 쏘는 세력이 친노다. 천신정을 날리면서 문희상까지, 강기정이 광주 4선을 하면 호남의 다선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노릴 수도 있으므로 쳐내는 수법...그게 친노다.
출처:신문고뉴스 by임두만
당시 경선 룰은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투표 30% 반영, 일반당원 여론조사 10%, 국민여론조사 15%, 대의원 현장투표 45%를 각각 합산해서 집계하는 방식이었다. 즉 대의원표의 반영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권리당원은 여론조사와 불과 5%포인트만 높게 책정되었다.
개표결과 문재인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3.39%포인트 가량 앞섰지만 25만여 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박지원 후보에게 5.78%포인트나 뒤떨어졌고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1.12%포인트 차로 졌다. 그리고 15% 비중으로 높게 책정된 국민여론조사에서 무려 28.60%로 박 지원 후보를 이겼기에 이를 종합한 결과 불과 3.52%차이만 보이는 박빙이 된 것이었다.
그런데 전당대회가 끝난 뒤 대회 전 문 대표 측이 왜 압도적 승리를 장담했는지 내막이 나타났다. 당시 대회의 대의원 배정에 함정이 있었다. 즉 박지원 후보가 유리한 권리당원에 비해 대의원 수의 현격한 불균형이었다
서울은 권리당원 37,503명에 대의원은2,609명으로 당원비 대의원이 14,4명 : 1명, 호남은 권리당원 14만5,854명으로 대의원 1,927명으로, 당원 75,7명 : 대의원 1명, 반면 영남은 권리당원 8,678명에 대의원 2,605명으로, 당원 3,3명 : 대의원 1명으로서 호남은 영남에 비해 15배의 권리당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의원은700명이나 적게 배정된 불이익을 받았다. 정당이란 당원이 자산임에도 호남은 당원이 많다고 차별을 받은 것이다.
이는 결국 문재인을 위한 룰이었다 즉 직전 대선후보를 지낸 인지도로 봤을 때 일반국민 여론조사, 특히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역선택도 거를 수 없는 일반 여론조사를 15%나 반영하므로 당원여론조사 10%보다 높게 책정한 것까지...대의원과 일반여론조사를 현격하게 문재인 유리 룰로 만든 것이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런 룰 때문에 문재인 측은 압도적 우세를 예측했는데 대회에 임박하여 시물레이션을 해보니 문재인이 지는 것으로 나왔다. 그래서 문재인 측은 부랴부랴 자기 측에 유리한 여론조사 룰을 요구 했다. 이에 당 전준위는 여론조사 전 날 이 요구를 수용, 룰을 변경하므로 박지원 후보 측의 강력한 반발을 받았다.
즉 당 전준위가 문 후보 측 주장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 #39;지지후보 없음& #39; 응답을 유효투표로 인정하지 않기로 하자, 박 후보가 이를 "문재인 후보를 위해 전대 직전에 룰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경기 직전 룰을 변경하는 법이 어디있느냐?" 며 항의했다.
전말은 이렇다. 이미 2014년 12월 29일 확정된 룰은 지지후보 없음도 여론조사 투표수에 포함되어 무효표로 처리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문 후보 측이 여론조사 전날에야 & #39;지지후보 없음& #39;을 유효투표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지원 측은 "선거 전날 룰변경이 말이 되느냐?" 며 반발했다. 그럼에도 전준위는 격렬한 논쟁 끝에 표결까지 거치면서 문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지금 돌아봐도 이런 룰은 호남출신으로선 누구도 이 당의 대표가 될 수 없도록 안배한 룰이다. 호남은 많은 당원이 있고 가장 높은 지지도가 나오더라도 호남출신은 당 대표를 하면 안 된다는 암묵적 묵계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룰로 투표를 한 결과도 최고위원으로 호남출신은 주승용 1명이었다. 그리고 싸움닭으로 친노계에 지지를 받은 정청래, 수도권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까지 당선시키면서 당 지도부에서 호남색을 완전히 빼버렸다.
누가?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문희상, 전당대회 의장은 신기남,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성곤...이들은 룰이 불합리하다는 박지원 후보 측의 항의를 묵살했다. 룰을 통과시킨 중앙위 회의에서 의장인 김성곤은 박지원 의원 측에게 ‘어거지를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의 손을 들어 준 사람들 중 유인태 신계륜 등도 당연 문재인 편이었고, 정세균은 호남의 반 박지원 세를 안아다가 문재인에게 바쳤다. 그 일을 정세균계 호남 장자방 강기정이 했다.
그러면 지금은?
내막은 알 수 없으나 김성곤은 불출마 선언(그랬음에도 당직 하나도 맡지 못함), 신기남은 ‘갑질’의원으로 찍혀서 퇴출, 문희상은 컷오프, 정세균의 호남 광주전남 장자방 강기정은 물갈이 대상으로 퇴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연결고리 역을 했던 유인태(노무현 청와대 정무수석) 신계륜(노무현 후보 비서실장, 당선자 비서실장)도 컷오프.... 이렇게 ‘고려장’을 시켜버렸다.
자 어떤가? 죽도록 충성하고 고려장을 당한 기분이...다시 말하지만 호남은 친노에게 이용하고 쓸모 없으면 버리는 카드 이상은 아니다. 김종인의 광주선언? 호남에서 대선주자를 키워?
그들이 무슨 선언을 해도 다시 더민주에 투표하면서 호남출신 정치 지도자를 만들려고 해도 친노와 함께는 안 된다. 정동영 천정배...그리고 누구도 호남출신이 전국적 인물이 되려고 하면 가장 먼저 총을 쏘는 세력이 친노다. 천신정을 날리면서 문희상까지, 강기정이 광주 4선을 하면 호남의 다선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노릴 수도 있으므로 쳐내는 수법...그게 친노다.
출처:신문고뉴스 by임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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